풍년민물장어 안양예술공원 맛집

 
 
 
안녕하세요
부탄이에요:)


어제 갑자기
퇴근시간이 다가오자

장어가 너무 먹고싶은거에요..


그래서 오늘은 안되겠다

장어 먹으러 가야겠다

싶어서 멀리가기는 싫고

동네에 맛있는곳 있나
찾아보다가 Pick한 집


안양예술공원 맛집
풍년민물장어

걸어서 도보로 약 10분정도 거리지만
산책도 할겸 걸어서 출발!
 
 

 
 
영업시간 : 11:00 ~ 21:30
매주 화요일 휴무
 
 

 
 
 

외관은 이렇게 생겼고
주차장도 있어서
차를 가지고 와도 무방합니다.

 
 

 
 

널널하니 사람이 없나봐요~

한적한걸 더 좋아하는 우리!

아기 자전거를 끌고와서

같이 입장해봅니다^^

 

 

 

 
 
 

저희는 아기가 26개월이라
장어를 먹여본 적이 없어서

혹시 안먹을지도 모르니

장어+소갈비살 = 55000원
으로 일단 주문했고

장어에는 복분자랑 궁합이 맞죠?

그래서 오늘은
복분자로!

 

 
 

국내산 100% 민물장어라고 하니
안심하고 먹겠습니다.
 
 
 

 
 

간단한 상차림 반찬이 나오고

셀프바가 따로 마련되어 있으니

가져다 드시면 됩니다.

오늘은 상추에 싸먹을 작정이니

상추를 많이많이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콩나물국이 나왔는데

한입 떠먹는 순간..

응?

너무 시원하고
내스타일인데?
ㅋㅋㅋㅋㅋㅋㅋ


꼭 엄마가 끓여주는 맛이랑
비슷했어요

이걸로도 일단 안주다,,,,ㅋㅋㅋㅋㅋ
 
 

 
 

주문한 장어랑 소갈비살이 나왔어요

장어는 초벌이 한번 되서 나와서
세워서 구우면 된다고 말씀해주시고
가셨어요~!

 

 
 

나란히 민물장어를 쭉 줄세워놓고
아기 구워줄 소갈비살도 올려봅니다.


사실 전 장어 먹으러는
영등포를 다니던 편인데

한번 가려면 맘먹고 가야하는지라,,
좀 그랬는데

안양예술공원 맛집이네요
한군데 더 찾았어요

기대는 안하고 왔는데
생각보다 훨씬 깔끔하고 맛있다는
평가를 둘이서 연신 말했네요
 
 

 
 

생강하고 참기름에 구운 마늘까지
야무지게 한쌈해서 먹어봅니다.'
 

 
 

물론 복분자주도 같이 곁들여야겠죠?


아.... 맛있다! ㅎㅎ

살짝 아쉬운 부분이 있다면
복분자 전용잔을 주셨으면
더 베스트였지 않을까
하는ㅋㅋㅋㅋ

 

 
 
더덕구이인데

서비스로 한판이 나옵니다.

추가는 10000원
 
 

 
 

추가 장어 1인분
 

 
 

복분자도 오늘 너무 맛있네요

전 이 복분자 이외에는
다른거 먹어봐도
보해 복분자가
제일 제 입맛에 맞고
맛있더라구요!
 

 
 

콩나물국 리필 주문하니
그자리에서 바로 새로 끓여서 주심..

ㅋㅋㅋㅋㅋ


원래 기대 안하고 방문했던 곳이
맛있으면 그것보다 더 기분좋은게
없더라구요~


저는 사실 멀리 나가기 귀찮아서
동네에 찾아서 걸어온건데
ㅋㅋㅋㅋ
 

 
 

이건 열라면인데
열무국수 vs 열라면
고민하다가
골랐는데

면발이 쫄깃쫄깃한게
완전 강불에 끓인 느낌

사이드 역시 너무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걸어가면서 찍었더니
초점이 안맞네요 ㅋㅋㅋ

날씨도 춥지 않고

집에 갈때도 소화도 시킬겸
산책삼아 걸어가니깐

너무 상쾌했습니다.


다음엔 부모님 모시고

한번 더 방문해야겠니다.

저번에 곱창집 맛집 잃어서
슬펐는데

장어맛집 발견해서
다시 맛집리스트 1군데 추가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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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
by.부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