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옥 – 70년 전통의 평양식 설렁탕 맛집

 

서울에서 오래된 맛집을 찾는다면, 종로구에 위치한 마포옥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70년 넘는 전통을 자랑하는 이곳은 설렁탕, 도가니탕, 수육 등의 메뉴로 유명하며, 맑고 깊은 국물 맛이 일품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마포옥의 대표 메뉴와 분위기, 방문 팁 등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 마포옥의 역사와 위치

마포옥은 1949년에 문을 연 전통 있는 설렁탕 전문점입니다. 비록 이름에 ‘마포’가 들어가지만, 현재 위치는 종로구에 자리 잡고 있습니다. 오랜 세월 동안 변함없는 맛을 유지하며 많은 단골손님을 보유한 곳으로,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정도로 인기 있는 곳입니다.

 

•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새문안로 42
• 운영시간: 오전 7시 – 오후 10시 (연중무휴)
• 대표메뉴: 설렁탕, 도가니탕, 수육

2. 마포옥의 대표 메뉴

 

메뉴판

① 설렁탕

마포옥의 대표 메뉴인 설렁탕은 맑고 깊은 국물 맛이 특징입니다. 일반적으로 설렁탕은 뽀얀 국물이 많은데, 마포옥의 설렁탕은 맑고 개운한 스타일로 유명합니다. 잡내 없이 깔끔한 국물에 고기와 면 사리가 적절히 조화되어 있으며, 다대기나 소금으로 간을 맞춰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② 도가니탕

담백한 국물과 쫀득한 도가니가 들어간 도가니탕도 인기 메뉴 중 하나입니다. 특히 마포옥의 도가니탕은 기름지지 않고 담백하면서도 깊은 맛을 자랑합니다. 쫀득한 도가니를 소금이나 간장 소스에 찍어 먹으면 별미입니다.

③ 수육

수육도 마포옥에서 꼭 먹어봐야 할 메뉴입니다. 마포옥의 수육은 부드럽고 잡내가 없는 것이 특징이며, 김치와 함께 먹으면 더욱 맛있습니다. 점심시간에는 설렁탕과 함께 수육 한 접시를 추가하면 더욱 든든한 한 끼가 됩니다.

 

 

 

 

다행히 제가 방문했을땐 좀 빨리 가서 그런지 손님이 없을때 재빨리 홀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제가 주문한 음식 

 

 

명품양지탕(25000원)

 

 

- 명품양지탕 25000원 (주문시 소면은 따로 달라고 요청가능) / 2층에 앉아서 먹었고, 신김치와 파김치는 1번 리필가능 
고기가 여태까지 먹어봤던 곰탕의 느낌이 아니라 스테이크가 들어있는거 같은 착각을 불러 일으킵니다.

 

 

3. 마포옥 방문 시 유의할 점

1. 웨이팅이 있을 수 있음 – 특히 점심시간과 저녁시간에는 대기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피크 시간을 피해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2. 현금과 카드 결제 가능 – 카드 결제가 가능하지만, 현금을 준비해 가면 더욱 편리합니다.
3. 혼밥도 가능 – 혼자 방문해도 부담 없이 식사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손님들이 설렁탕을 주문합니다.
4. 반찬은 셀프 서비스 – 김치와 깍두기는 셀프로 덜어 먹을 수 있습니다.

 

 

 

4. 마포옥을 방문해야 하는 이유

서울에는 많은 설렁탕집이 있지만, 마포옥만의 특색 있는 맑은 국물과 부드러운 고기의 조화는 쉽게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70년 전통의 노하우가 담긴 깊은 맛은 단골손님들을 꾸준히 불러들이는 이유입니다.

• 전통적인 방식으로 끓여낸 국물
• 깔끔하고 기름기 없는 설렁탕
• 질 좋은 고기와 조화로운 맛
• 오랜 역사의 신뢰감

 

 

5. 마포옥 한 줄 평

“서울에서 전통 있는 설렁탕을 맛보고 싶다면, 마포옥이 정답입니다.” 깊고 깔끔한 국물, 쫄깃한 도가니, 부드러운 수육까지 만족할 수 있는 곳이니, 꼭 한 번 방문해 보세요!

 

 

 

내돈내산 솔직한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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