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부탄이에요:)
집에 손님이 와서
점심은 배달음식 먹었고
저녁은 외식하기로~!
생각날 떄마다 2~3개월에 한번씩은
방문하는 로컬 맛집입니다^^
동네에서 33년 하셨다고
사장님께서 오래 자리를 지키고 계시는
"춘천닭갈낙해물탕"
외부 간판에서 보이듯이
오래된 곳이다~
원래 이런곳이 숨은 맛집이지!
내부를 살펴보면 옛날 어렸을때
부모님하고 가봤을 법한
그런 정감가는 느낌이다 ㅎㅎ
닭갈비먹으러
왔으니
춘천닭갈비 4인분!
특이하게도
<싯가>
여쭤보니
싯가 메뉴는 예약제로!
밑반찬이 먼저 깔렸는데
반찬이 다 직접 하시는거라
그때그때 종류가 바뀐다고 합니다~!
주문과 동시에 준비를 해주시기 때문에
약 10~15분은 걸린다는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밑반찬이 먼저 쫙 깔리는데
사실 이걸로 안주삼아 먹다보면~
금방 나옵니다^^
닭갈비도
우리가 생각하던
춘천닭갈비 그 느낌하고는
좀 다르죠?
저렇게 통째로 올려주시고
물을 1도 안쓰시고
야채에서 나오는 수분으로
볶아야 더 맛있다고
설명도 잘 해주시고
익을때까지 기달!!
이상하게 맛있는 반찬들을 보면
전 막걸리가 생각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도 어김없이
막걸리 ㄱㄱ
닭갈비가 익어가는 동안
막걸리 한잔 마시면서
아기들 먼저 밥을 먹이는 중ㅋㅋ
야채의 숨이 죽어가기 시작했고
떡부터 냠냠 먹어봅니다.
간이 세지 않아서
먹다보면 점점 양념이 베어가는걸
느끼실 수 있어요~
반찬까지 리필하면서 먹고 ㅋㅋ
생각보다 양이 넉넉해서
나중에 볶음밥 드실
생각으로 드세요 ㅋ
일요일에 봉사활동 가신다고
반찬 잔뜩하셔서
팩에 담고 계시는데
저희도 하나씩 주셨어요ㅠㅠ
잘먹겠습니다~!
너무 배불러서
결국 볶음밥을 남겼다는ㅠㅠ
오늘도 맛있게 잘먹고갑니다!@
원래 닭갈비+낙지
닭갈낙이 메인이라고 하시네용!
다음번 방문때는 닭갈낙으로 먹어보겠습니다.
내돈내산 리얼후기입니다.
by.부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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